현대자동차는 내년 생산직 신규 채용 규모를 대폭 확대하며 최소 500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기존의 300명 채용 계획에 더해 총 800명 이상의 신규 채용을 예고하는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현대차의 채용 계획과 배경, 그리고 향후 전망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현대차 800명 이상 신규 채용 예고
현대자동차는 2024년 단체교섭에서 내년 신규 채용 규모를 기존 계획의 300명에서 500명을 추가로 늘려, 총 800명 이상을 채용할 것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현대차 노사 간의 협의 결과로, 노조의 요구에 따라 사측이 채용 인원을 증대하는 방향으로 협상되었습니다. 채용 시기는 상반기에 300명, 하반기에 500명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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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채용 추이와 미래 계획
현대차는 최근 몇 년간 생산직 채용을 꾸준히 늘려왔습니다. 2022년에는 400명, 2023년에는 800명의 생산직을 신규 채용했으며, 내년에는 800명 이상을 채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로써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 2000명 이상의 신규 채용이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채용 규모 증가 이유는?
정년퇴직인원 증가
현대자동차가 채용 규모를 늘리는 가장 큰 이유는 빠르게 변화하는 인력 구조 때문입니다.
현재부터 2030년까지 현대차의 생산직에서 매년 2000명 이상의 정년 퇴직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총 1만 6000명에 달하는 인력이 회사를 떠나게 됩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퇴직자에 따른 인력 손실을 보완하고, 신공장과 새로운 제조 공법에 적응할 수 있는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채용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울산 전기차 신공장과 신규 인력 필요성
현대차는 울산에 전기차 전용 신공장을 건설 중이며,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공장은 현대차가 1996년 아산공장 설립 이후 29년 만에 국내에 짓는 새로운 공장으로, 연간 20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예정입니다.
또한, ‘하이퍼 캐스팅’이라는 새로운 제조 공법을 적용한 공장도 울산에 건설 중입니다. 이와 같은 새로운 생산 시설과 공법에 적응할 수 있는 인력의 확보는 현대차의 필수 과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청년 고용
현대차의 이번 채용 확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2026년까지 국내에서 총 8만명을 고용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이 중 4만 4000명은 전동화,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탄소중립 실현 등 신사업 분야에서의 신규 채용을 포함합니다.
전동화 분야의 인력 수요
특히 전동화 분야에서의 인력 수요는 매우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제조 기술의 혁신과 전기차 전용 공장 건설을 추진 중이며, 이를 위한 추가 인력 확보가 필수적입니다. 이는 현대차가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적 결정입니다.
현대자동차는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과 인력 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직 신규 채용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채용인원이 늘어나는 시기를 기회로 삼아 취업 준비 계획을 잘 세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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